(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케이윌(본명 김형수·32)의 첫 소극장 공연이 예매 10분 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케이윌이 오는 8월 8-11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여는 '나가면 케고생이야'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 10분 만에 전석이 팔려나갔다.
이로써 케이윌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연 '케·대·박 콘서트'와 올해 초 일본에서 연 3개 도시 투어 '어메이징 2013'에 이어 또 다시 '티켓 완판남'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소극장 무대에 서는 그는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는 "발라드, 댄스, 알앤비(R&B), 힙합 등을 아우른 케이윌의 노래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입담이 어우러질 것"이라며 "소극장에서만 즐길 특별한 무대와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5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