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사랑정원예술제서 정세훈 등과 공연
(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TV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인생 역전한 영국의 팝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한 무대에 선다.
폴 포츠는 ㈔사랑정원(회장 김선애)이 주최하고 연합뉴스의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 중앙대병원의 후원으로 이달 2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7회 사랑정원예술제 무대에서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폴 포츠는 개그맨 서경석, 인기 영어강사 레이나가 사회를 맡은 이번 예술제에서 팝페라 가수 정세훈, 뮤지컬 스타 김다현, 팝핀 현준, 가수 리사와 김영지, 국악 걸그룹 미지 등과 함께 희망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사랑정원은 설립 다음해부터 매년 연예인들이 꾸미는 '사랑정원예술제'를 열고 공연 수익금을 다문화 가정과 탈북청소년 지원 기금으로 사용해왔으며,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연 문의 ☎02-517-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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