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욱 기자/스포츠닷컴]
14일, 강운태 시장과 양 국 인권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 논의
루마니아의 인권도시인 티미쇼아라시의 니콜라에 로부 시장 일행이 광주광역시와의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4일 오전 광주시를 방문, 강운태 시장을 예방했다.
강 시장은 니콜라에 로부 시장 일행과 인권도시로서 양 도시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led산업 등 경제 산업분야의 교류 협력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광주를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첨단과학산업의 도시로 소개하며 “광주는 한국의 민주주의가 가능하도록 한 도시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역사가 지난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고, 매년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전통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이며 국가차원에서 광주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니콜라에 로부 시장은 “교육의 중심지이자 산업의 중심지인 티미쇼아라시와 광주시 간 교류확대를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라며 “민주?인권도시 등 양도시가 공통점이 많고 향후 경제, 인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싶다”고 전했다.
니콜라에 로부 시장은 14일 기아자동차(주) 광주공장, 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고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기록물을 관람한데 이어 15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에서 ‘루마니아의 민주주의 발전과 1989년 혁명’에 대해 공개 강연할 예정이다.
장경옥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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