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승 기자/스포츠닷컴]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센터, 회원 3,000여명 참가
웰컴파티 열어 한국 전통음식도 제공
2013 jci광주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가 13일 오후 5시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열고 4일간의 대회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각국 중앙회장, 대회장, 세계jci 회장 등 아시아 태평양 35개국 3,000여명이 참가해 수련, 봉사, 우정, 사업이라는 기본원칙과 인간의 개성존중, 인류에 대한 봉사, 국경을 초월한 형제애 등 숭고한 jci 이념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막식은 광주시립국극단 공연으로 시작해 초청인사의 인사말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찾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년지도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며 “광주의 문화와 예술, 먹거리와 정을 느끼고, 앞으로도 광주와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세계 각국 대표들이 고유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해 각 국의 문화와 전통을 알렸다. 개막식 후에는 웰컴파티와 코리아나이트 행사가 열렸다. 웰컴파티는 각국 회원을 환영하는 파티로, 어머니 자원봉사단 200여명이 50여개 부스를 마련해 비빔밥과 떡갈비 등 한국의 전통?퓨전음식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14일은 이번 대회 중 핵심 행사인 총회가 오전 10시15분부터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낮 12시 콘코스홀에서는 무역전시회가 개막된다. 무역전시회는 광주시 홍보관 등 광주지역 전략산업 전시물과 clf 하이텍, 공간정보, 광주공예협동조합 등 20여개사 40여개 부스가 설치돼 광주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청년기업인들에게 알리게 된다.
또한 오후 8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무대에서는 20여개팀이 참여하는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지며 이 자리에는 jc회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해 경연대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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