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지기자/스포츠닷컴]
전국 전통예술 신인들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전통예술의 대축제가 부산 동래에서 펼쳐진다.
부산시는 전통민속예술을 계승?보존하고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전국단위 대회인 ‘제38회 부산동래 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가 6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래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부산시,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교육청, 동래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무용, 기악, 성악 3부분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학생부는 고교 재학생, 일반부는 대학생과 일반인 등이 참가하여 다양한 전통민속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경연대회 결과 기악?무용 부문 일반부 종합대상 1명에는 대통령상이, 성악부문 일반부 대상 1명에는 국회의장상이, 기악?무용 부문 일반부 종합 최우수상 1명에는 문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기악, 무용, 성악부문 최우수상 각 1명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이 밖에 부산광역시 교육감상 등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우리의 전통과 선조들의 삶과 정서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원지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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