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소외지역과 계층에 좋은 문학작품을 보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우수문학도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소설, 아동·청소년문학, 수필, 평론·희곡의 5개 분과에서 심의위원 40명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말 사이에 출간된 작품 중 151종을 골랐다.
선정된 작품은 권당 600부에서 1천400부씩 전국의 작은도서관 복지시설, 대안학교, 교정시설 등지에 보급된다.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은 그간 일년에 4차례 분기별로 우수문학도서를 뽑았지만 올해부터는 상·하반기로 나눠 선정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2 11: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