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레노버는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YOGA) 11S'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니터와 키보드가 분리되지는 않지만 모니터 부분을 360도로 뒤로 돌리거나 좌우로 회전시킬 수 있어 노트북 모드, 태블릿 모드, 텐트 모드, 스탠드 모드 등 4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니터를 360도 구부리면 태블릿 모드로, 180도 이상 구부리면 세워서 텐트 모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키보드를 직각으로 세우면 누워서 태블릿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스탠드 모드로 전환된다.
3세대 인텔 코어 i Y프로세서를 탑재해 윈도RT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던 이전 모델 요가11에 비해 전력 소비가 낮아진 것도 장점이다.
11.6인치 HD IPS 디스플레이(1366X768)에 10핑거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스크린을 180도 이상 젖힐 경우 키보드 입력이 불가능하도록 설정해 오작동 걱정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19만원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10 15: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