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빅뱅의 태양(25)이 오는 8월 일본의 야외 여름 콘서트인 '에이네이션'(a-nation)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이 오는 8월 11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 마지막 특별 콘서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힙합 그룹 엠플로의 버발(VERBAL)이 프로듀서로 직접 무대를 꾸미는 가운데 태양은 그와 합동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에이네이션'은 일본의 대형 레코드 레이블 에이벡스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여름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대형 라이브 콘서트다. 지난해에는 일본 각지에서 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07 15: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