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시나위 출신 로커 김바다가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서던스타ENT가 7일 밝혔다.
지난 4월 솔로 앨범 '엔. 서프 파트 1'(N. Surf Part 1)을 발표한 김바다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2013 김바다 콘서트 엔. 서프'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김바다는 임재범, 김종서 등이 거쳐간 '시나위'에서 1996년 5대 보컬로 데뷔했다. 1999년 시나위 활동을 접은 후 2003년 결성한 밴드 '나비효과'로 록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2008년 밴드 '더 레이시오스', 2009년 밴드 '아트 오브 파티스'로 한층 강력한 록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솔로 앨범 수록곡과 시나위 시절 곡을 선보이는 '솔로 김바다', 정통 록 사운드를 들려주는 '아트 오브 파티스', 1980년대 뉴웨이브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꾸며질 '더 레이시오스' 등 세 파트로 구성된다. 그와 함께 한 밴드 멤버들이 각 무대마다 출연할 예정이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밴드 피아와 소년이 참여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7만원이다. ☎ 02-3143-5156.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07 07: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