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저비용항공 취항증가 및 중국관광객 대상 신규 항공 노선 개설 등으로 지방공항이 활성화되면서 연간 항공여객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여객 6000만명 달성 기념식 및 소비자 감사이벤트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새누리당 김성태의원, 추궈홍 중국대사, 벳쇼 코로 일본대사, 국내외 공항 및 항공사 사장, 주한 관광청 관계자, 한국공항공사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행운의 육천만번째 승객인 중국인 호징윈 (31세, 여, 김포→상하이 홍차오 노선)과 육천만일번째 승객인 일본인 스미지 유 (37세, 여, 김포→도쿄 하네다 노선)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항공여객 6000만 달성에 기여한 한국공항공사 임직원 31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외에도 중국, 일본 전통 축하공연 및 참석자 전원이 함께한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정부 3.0시대를 맞아 정부와 공항공사, 지자체, 항공사, 여행사 등 모두가 창조적으로 협업한 결과 연간 항공여객 60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국민 항공시대를 맞아 한국공항공사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국 공항에서는 항공여객 6000만 돌파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공항 방문객들에게 공사 마스코트인 포티를 모티브로 제작된 USB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