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의 메카 브로드웨이에 한국인 단체 최초, 전문 뮤지컬과정 오픈
/사진제공: 본스타트레이닝센터
이번에 뉴욕에 오픈하는 뮤지컬과정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오디션 워크샵과정’으로 브로드웨이무대에서 활동할 뮤지컬배우를 위한 전문과정이다.
그 동안 많은 현직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와 뮤지컬배우에 도전하는 신인배우들이 뉴욕을 방문하지만 정작 뮤지컬 캐스팅 디렉터를 만날 기회가 적거나 정보가 없어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지금껏 브로드웨이에서 캐스팅되는 배우들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필리핀 배우들의 선호도가 높았다.
하지만 이제 본스타 뉴욕캠퍼스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오디션 워크샵 과정에서 브로드웨이 댄스 아카데미보다 더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길이 생겼고 데뷔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이 된다. 특히 브로드웨이 캐스팅디렉터들 앞에서 당당히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현지의 여러 캐스팅디렉터 업체와 업무협력을 맺었다.
그 중심에는 현재 맨하탄에 거주하는 동양인 뮤지컬배우 김정은 씨가 있다. 배우 김정은씨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Mannes College of Music 에서 성악석사를, 콜롬비아 대학에서는 박사코스를 마쳤다. 본스타 뉴욕캠퍼스에서 전문 브로드웨이 뮤지컬 코스 책임 학부장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하는 김정은씨는 “한국인배우들이 뉴욕에 오면 어떻게 배우고 데뷔하는지 몰라서 곤란을 겪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면서 “그 동안 배운 노하우와 활동한 경력으로 최대한 많은 배우들을 진출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뮤지컬 코스는 AMDA, 뉴욕대학교 예술학교, 뉴욕필름아카데미, 바드 퀸즈칼리지 뮤지컬코스에 입학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입시 과정도 동시에 오픈이 되며 전문적으로 대학을 이수하기 위한 코스로 대학가는 준비를 쉽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된다.
본스타는 최근 뉴욕 맨하탄에 뉴욕캠퍼스를 오픈하고 한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보컬과 액팅, 댄스, 뮤지컬 코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에 오픈되는 뮤지컬 코스는 한국인 단체 최초로 오픈 되는 것으로 현직배우들과 뮤지컬배우에 도전하는 신인배우들에게 관심도가 높다.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본스타 뉴욕캠퍼스는 브로드웨이32가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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