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시작, 민·군 관계의 가교역할
김천시는(시장 박보생) 지난 9일 직지사 컨벤션웨딩홀에서 김천대대장을 비롯하여 여성예비군 소대원, 예비군 읍면동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예비군 창설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천시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김응숙, 소대원 42명)는 지난 2009년 11월 13일에 창설되어 지금까지 매년 향방작계훈련 및 군 관련행사에 많은 지원을 할 뿐만 아니라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정예 여성예비군 소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평시에는 지역안보계도에 앞장서며 재해·재난 시에는 구호 및 사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예비군 창설 5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김천시 여성예비군으로 활동해 온 모범소대원 2명에 대하여 표창하였다.
김응숙 소대장은 "어머니들이 모여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방법을 찾다가 전투복을 입게 된 지도 5년이 지났는데 앞으로도 군 관련행사 및 각종 지역 행사 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민·군 관계의 가교역할을 하는 핵심적인 소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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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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