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주)로엔엔터테인먼트 업무협약 체결
<사진> 12월 8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서울 서대문구)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주)로엔엔터테인먼트가 취약계층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해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
대중음악에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과 끼를 지원하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주)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원수)와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12월 8일 오전 11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대회의실(서울 서대문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은 ▲취약계층청소년성장지원사업 등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음악캠프 운영 상호 협력 ▲청소년활동 진흥을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 관련 공동사업 전개에 적극 노력한다.
(주)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악 플랫폼 멜론(Melon) 운영과 콘텐츠 제작을 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로 아이유, 씨스타, 케이윌 등이 소속된 국내 굴지의 종합음악기업이다. 이들 기관은 2015년 1월 대중음악에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로엔뮤직캠프'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Melody on your dream'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내년 1월 12일부터 25일까지 13박 14일간 춤, 노래 등 음악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저소득가정 청소년 30명을 모집하여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보컬 및 댄스 트레이닝 등의 전문 음악교육과 에티켓, 대인관계, 이미지메이킹, 대중 소통, 다이어트, 비전 설정과 같은 기본소양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pny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선동 KYWA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중음악에 재능이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개발하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청소년활동 체험의 기회 마련 및 활성화', '안전하고 신뢰받는 체험환경의 조성', '청소년자원봉사 및 국내외 청소년교류활동의 진흥', 그리고 '청소년 지도자의 양성 및 교육' 등 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 및 우주활동, 농업생명, 해양환경의 특화된 국립청소년체험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국립청소년활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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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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