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26일부터 28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 및 대회의장에서 ‘한국공예품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교류특별전’이 개최됐다.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주최하고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회장:고성배)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조달청,문화재청,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이 행사는 김한섭(금속공예:등채), 박해도(은공예:봉황), 송재영(한국화가), 김혜정(홍익갤러리 관장)등 34명의 예술작가들이 참여해 6개 분야 400여점의 전통공예 명품이 전시됐다.
박해도 (선우공방 대표-봉황)
송재영 (한국화가)
또한 특별전으로 공예패션쇼가 선보여 중요무형문화재, 주한외국대사 등 60여명이 모델로 무대에 올라 한국전통공예품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혜정(홍익갤러리 관장)
이날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김상규 조달청장은 “조달청은 그동안 장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하도록 전통문화상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해 왔다”면서 “국회특별전을 계기로 전통문화상품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지원이 커지고, 외국인들에게도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하여 공공판로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는 77명의 장인이 제작한 1,258개 작품이 등록되어 판매되고 있다.
www.newssports25.com
최혜빈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종합일간뉴스 스포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