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밭과 율포솔밭해변의 겨울밤을 빛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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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차밭 빛축제 점등식이 오는 12월 19일 저녁 회천면 영천리 일원에서 화려한 불을 밝히며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보성차밭 빛축제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차밭 대형트리는 차와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의미의 부채꼴 모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학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19일 저녁 5시 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1일까지 45일간 차밭과 율포솔밭해변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보성차밭에는 200만개의 화려한 LED전구를 이용한 화려한 은하수터널, 봇재∼다향각 경관조명,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공룡을 이용한 포토존 등의 다양한 시설물 설치 및 소망카드 달기 체험을 할 계획이다.
율포솔밭해변에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들이 낭만의 바다를 느끼며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을 3D 영상으로 제작 설치, 영원한 사랑을 담아 백조 50마리를 바다에 띄우는 등 환상적인 밤바다를 연출한다.
이외에 주말 체험프로그램으로 풍등날리기, 불깡통 돌리기, 캠프파이어 등과 주말상설공연을 진행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차밭 빛축제는 해마다 가족단위 여행객과 연인 등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겨울철 낭만적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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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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