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계 11개분야 35개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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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첨단 기계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군산국제기계박람회'가 11월 26일부터 4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2014 군산국제기계박람회'는 기존 대도시권에만 편중되어 있던 공장자동화, 금형, 용접·공구, 부품·소재, 환경산업 등 기계산업에서 소외되어 있던 호남지역을 대변하는 전시회로 전북의 기계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견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주)한솔전람과 제일전람이 공동 주최·주관해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문 기계 산업전시회로 공장자동화기기 및 일반산업기계분야, 금속공작·가공기계 및 주변기기분야, 금형·공구 및 가공기기분야 등 11개분야 전시가 동시에 이루어짐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남양테크, 한국체인모터, 한국닐스피크어드밴스 등 유명업체 업체를 포함한 35개 업체, 80개 부스 규모로 새로운 시제품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박람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전북지역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공장구매담당자를 초청하는 1:1 상담회 진행으로 구매자와 판매업체를 연계함으로써 구매자에게는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업체에게는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전시장 내에 공장작업환경개선 특별관을 운영한다.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박람회 사무국(02-895-8230)으로 하면 된다.
한편 부산, 창원, 대구 등 대규모 산업 단지를 보유한 지역에서는 오래전부터 '기계박람회'가 활발하게 개최되어 산업단지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이번에 지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군산국제기계박람회'는 기계 및 자동화산업 기술력의 향상과 공장자재 우수제품 제공에 기여함은 물론 기계 연관산업의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의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와 지스코에서는 올해 '기계박람회'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참여업체와 규모를 확대하고 중국 등 해외 업체를 참여시킴으로써 기계산업 정보교류의 장은 물론 향후 무역전시회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제적인 박람회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군산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전시회로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2014년 7월 개관한 지스코에서는 그동안 38개의 컨벤션행사와 5개의 박람회 행사 등 43개 행사개최를 통하여 성공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33,000여 명의 참가자는 물론 지역의 관광, 숙박, 음식, 교통 등 다양한 연관산업 분야에서 경제효과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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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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