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다케다제약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항염증 치료제인 '닥사스(성분명 로플루밀라스트)'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COPD는 흡연, 대기오염, 결핵 등 호흡기 감염으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폐포가 녹아 기관지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세계 사망원인 5위에 꼽힌다.
이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중증 COPD환자가 기관지 확장제 치료를 받으면서 닥사스를 부가요법으로 쓸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닥사스의 건강보험 약가는 1알당 1천230원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6/03 16: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