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10여년에 건강, 젊음 되찾아 활기찬 삶 누려
임진강과 더불어 느끼는 청정자연수림의 멋, 방문객 대환영!
농촌문화체험장 ‘초원마을’을 경영하고 있는 대표, 시인 박종녀, 언론인 곽호중 부부
[안재권 기자/스포츠닷컴]
한때 서울의 중심가에서 시인 박종녀 씨는 언론인으로 평생을 지내온 남편 곽호중씨의 보조로 신문 월간지 출판등으로 둘째가라면 서러할 정도의 종횡무진 눈부신 활동을 하다가 끝내는 사업에 실패를 하면서 발길을 남편 고향인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로 옳기면서 새 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적응하기에 몹시 힘겨웠다. 평생 하지 않았던 땅을 파고 밭을 일구고 마을 주민들에게 하나 하나 물어서 농사일을 시작하였으나 남는 돈은 몇푼 안되어 수확할 때는 실망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렇다고 내 팽개치고 서울로 돌아갈 여유도 없었고 또다시 삽과 호미자루를 잡고 각종 동물들을 기르며 친구가 되고 하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복잡다단하고 온갖 오염 투성이인 서울로 갈려고 해도 못가겠단다.
어쩌다 일이 있어 서울에 나가면 숨을 못 쉴 정도이다. 이런 농촌생활이 어연 10여년이 가까워지나 돌이켜 보건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편과 본인의 정신건강은 물론 몸 건강이 몹시 좋아졌고 오히려 젊음으로 역행을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런데다 3년 전 마을에서 운영하던 “초원마을 농촌 문화 체험장” 을 맡게 되면서 이들 부부의 일은 더욱 바쁘면서 더욱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때로는 어른 아니면 아이들과 같이 어울려 체험의 일을 하다보니 농사일을 할 때 보다 더욱 재미있고 보람되어 즐거운 비명의 웃움으로 후닥 하루를 보낸다.
초원마을은 파주시 적성면에 소재한 작은 마을로서 지척에 임진강이 흐르는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무공해 청정지역이다.
인구는 63세대 170명으로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라서 주민들 모두가 순박하고 인정이 넘치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늑하고 포근함을 더 해주는 평화로운 마을이다.
또한 초원마을에서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하여 노력하는 마을로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마을이다.
초원마을 바로 옆으로 흐르는 임진강, 오염 되지 않고 청정 자연경관을 갖추고 풍부한 어족과 적벽으로 유명한 임진강이 흐르고 농업 자원과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농촌 체험학습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여건과 자연을 잘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청정 생태계곡과 야생화, 황토돛배를 타고 감상할 수 있는 임진강 적벽으로 유명한 자장리 초원마을은 순박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 내 소나무 숲과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사계절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자장리 초원마을을 방문하면 편안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들의 안내로 소달구지나 트랙터를 타고 마을을 돌아볼 수가 있다.
감악산 신라고비, 영국군 전적비, 임진강 폭포어장, 허준선생 묘, 호로고루지 등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답답한 일상에서 한번쯤 탈출하여 봄/여름/가을/겨울 재미있는 농촌문화체험을 통한 가족들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시민들에게 권유한다.
자장리 초원마을 주민 모두는 언제나 방문객을 대환영한다.
홈페이지: www.echowon.kr
문의 전화: 010-2896-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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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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