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콩요리 대회로 자리 매김
<사진제공 : 파주시청> |
'제7회 파주장단콩 요리 전국 경연대회'가 11월22일 파주 장단콩 축제장에서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있는 요리사들이 갖가지 진기한 장단콩 요리를 선보였다.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장단콩을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요리하고 먹을 수 있는 콩요리 개발과 보급을 위해 매년 장단콩 축제장에서 장단콩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305팀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30팀이 본선에 진출, 어느 해보다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국 최고의 콩요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대중성, 창의성, 조리과정, 맛 등의 항목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하였으며 노연수·이경원 학생팀(인천 서구)이 장단콩잼 크레이프 케이크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이경원 학생은 "평소 콩으로 만든 요리를 좋아해서 참가했는데, 대상까지 받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훌륭한 요리사가 되어 장단콩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상 1팀(파주시장상)에 시상금 150만원, 금상2팀(국회의원 상장)에 각 70만원 부상이 주어지는 등 총 10팀이 상을 받았다. 장단콩 요리 전문음식점 창업, 장단콩 연구회 모임 등을 통해 전국에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경연대회가 끝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선작품 시식회가 열려 고소한 장단콩 음식을 맛보고 작품전시를 보면서 장단콩 요리를 어떻게 만드는지 배우는 좋은 기회도 가졌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장단콩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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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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