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여성창작자, 세상과 만나다!"
『아마추어 여성창작자를 위한 상품개발 프로젝트
"그림과 살림" 팝업스토어 오픈!』
[문용현 기자/스포츠닷컴]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아마추어 여성창작자의 만남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13년간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개최해 왔으며 5000여명의 1인 창작자들의 활동기반 마련을 해온 사회적 기업)에서 2014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아마추어 여성창작자를 위한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그림과 살림'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여성 창작자들의 취약 분야인 '저작권', '세무/회계' 관련 강의와 창작을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진행해왔다. 하반기부터는 경제활동으로 이어지기 어려운 그림 분야 여성창작자를 대상으로 그림을 활용한 상품개발 과정을 진행 중이다.
아마추어 여성창작자를 위한 상품개발 프로젝트 그림과 살림
상품개발 실무특강, 멘토와 함께 하는 상품디자인과정, 상품제작과 전시까지 이어지는 상품개발과정은 여성창작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2배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아마추어 아티스트에서 시작하여 개인 브랜드를 런칭한 우보명 디자이너와 부부 일러스트 그룹 키큰나무의 멘토링으로 상품디자인부터 업체답사까지 실질적인 경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그림과 살림' 팝업스토어 및 전시 진행
"그림과 살림" 상품개발과정을 통해 나온 결과물들은 11월 24일 월요일부터 12월 1일까지 홍대앞 다복길에 위치한 [생활창작가게 KEY]에 팝업스토어를 구성하여 전시하며 12월부터는 서울시 NPO 지원센터 1층 전시 공간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프로젝트의 후반 과정으로는 참여 여성창작자들의 그림 소개가 담긴 카달로그를 제작하여 문구, 디자인관련 기관, 회사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아티스트, 생활창작가게 KEY 입점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림을 통한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추어 여성창작자의 경제활동 강화를 위한 상품개발 프로젝트
'그림과 살림'
아이와 남편이 잠든 깊은 밤 조용히 붓을 꺼내 작업을 이어나가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그림책을 출판하는 모습을 꿈꾸는 여성 창작자들을 종종 만납니다.
그림으로 경제활동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생애주기에 따른 사회 활동의 제약이 큰 여성들에게 프리랜서와 같은 그림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란 더 어렵습니다.
이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자신의 그림을 활용하여 상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상품디자이너의 특강과 선배 일러스트레이터와의 만남으로 그림이 사용가능한 물건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오롯이 경험해 보는 프로젝트입니다.
아마추어 여성창작자의 경제활동 강화를 위한 상품개발 프로젝트 '그림과 살림'에 참여할 여성창작자를 찾습니다!
협업 중심의 유통 가능한 그림 상품 개발
① 일러스트 상품 디자인 실무 강의
강사 : 우보명 디자이너 (문구브랜드 바이나쿠 디자이너)
일정 : 11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 11월 6일 목요일 오후 7시 2강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장소 : 일상예술창작센터 (장소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내용 : 그림으로 상품 디자인하는 과정과 상품디자인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 노하우, 디자이너의 경험을 만나는 강의
② 협업 중심의 그림 상품 개발
길잡이선배 : 부부 일러스트 그룹 키큰나무 (박만희, 권미혜)
일정 : 10월 31일 금요일 첫 번째 만남(오리엔테이션)
문용현 기자 yonghyun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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