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의 꿈을 설계하고 찾아주는 공유의 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청년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11월 21일(금) 13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 소재)에서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 전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40개 지원 대학을 중심으로 센터장 및 연구원, 이용 학생,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여대생의 직업의식을 고취하여 취업 전 생애 커리어를 개발하기 위해 청년여성 경력개발 프로그램인 여대생커리어개발 사업을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여대생의 '진로 개발에서 취업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2014년 사업 현황: 총 40개 대학, 60,000여명 참여 지원)
이와 함께 '서포터즈 공모전' 수상작 9편에 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시상하고 부문별 대상작으로 선정된 3편에 대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발표한다.
*서포터즈: 사업의 효과 및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 등 활동, 2014년 176명 구성
우수사례로 발표되는 프로그램 아이디어 부문(개인) 대상작 '꿈의 설계 노트'는 돈이 아닌 행복을 위한 '꿈'의 실현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서포터즈 참여활동 부문 대상 제주대학교의 '작전명 VIP(Very Important Person)'는 학생들이 여대생커리어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서포터즈하는 열정어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14년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 권역별 우수사례로는 순천대학교가 순천만의 지역적 특성과 연계한 '에코 투어(Eco Tour) 생태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발표하고 이어서 아주대, 강릉원주대, 창원대가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사례발표 후에는 내년도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여성 일자리 창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대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는 향후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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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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