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1%증가
신안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읍면별 억대부농 조사결과 총 265명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는 2013년 260명에 비해 1%가 증가한 숫자로 수입개방에 대비해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농업에 대한 신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군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고소득분야를 보면 쌀농사가 171명으로 65%로 가장 많고 대파, 시금치 등 채소분야가 18%이며 축산이 그 뒤를 이었다.
읍면별 억대 부농은 안좌면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팔금면이 1명으로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31명으로 50%를 차지하며 60세 이상 89명으로 농업이 저소득 직업이 아니며 열심히 노력하면 도시보다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고길호 신안군수는 우리 신안군이 억대 부농이 전년보다 1% 증가해 친환경농업의 적극적인 추진이 좋은 결과를 보여 보람을 얻었으며 이제는 특화작목을 중점적으로 육성하여 생산에서 유통까지 단계적으로 관심을 갖고 더 많은 고소득 농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신안군 농업행정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억대부농을 꿈꾸는 5천만원 이상 잠재 고소득농가는 293명으로 내년에는 300명 이상의 억대부농 탄생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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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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