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인력의 성장 위한 움직임' 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이 주관하는 '2014년 미래문화포럼'이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1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미래문화포럼'은 매년 문체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문화예술 10대 흐름'을 주제로 관련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예술의 변화와 새로운 현상을 공유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2010년부터 개최됐다.
특히 올해 포럼은 2014년 문화예술 10대 흐름 중 서로 연관되면서 동시에 상반되는 성격을 지닌 현상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서 그 의미와 이런 현상이 문화예술계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이다.
◇2014년 문화예술 10대 흐름
▲가볍고 편하게 즐기자, 스낵 컬처 유행
▲개인에게 집중하는 TV, 전략적 타기팅
▲공유하고 협업하는 생활문화예술
▲문화예술계 성장엔진은 사람이다
▲문화예술계 갑·을 관계 허물기
▲히스토리가 스토리로 문화유산의 재발견
▲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새로운 가능성
▲기업,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다
▲인문학 열풍 - 인간의 본질에 대한 재집중
▲문화, 국가정책의 키워드가 되다
이번 3차 미래문화포럼의 주제는 '문화예술계 인력의 성장을 위한 움직임'이다. 문화예술계에서 전문 인력들이 새로운 활동 방식을 개발하여 성장을 이끄는 모습들을 살펴보는 한편 문화예술계의 고질적인 갑·을 관계에서 비롯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발전적인 고민을 공유하고자 현장과 학계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2014년 미래문화포럼'은 총 3회로 구성되어 지난 5월 21일에는 '간편하고 빠름, 어렵고 느림의 문화'를 주제로 9월 24일에는 '따로 또 같이, 개인과 집단의 선택적 공존'을 주제로 포럼이 진행되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이번 3차 미래문화포럼에 참석하려면 전자우편(hmh07@kcti.re.kr)으로 참석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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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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