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국제인디게임페스티벌’조직위원회 발족을 위한 기자회견 개최
- 한국 인디게임의 새로운 도약과 우수 인디게임 개발자 발굴과 지원을 통한 게임산업의 발전 도모
(사진제공: 부산국제인디게임페스티벌조직위원회 설립추진위)
‘부산국제인디게임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고문으로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부산진구(을) 이헌승 국회의원, 부산남구(을)서용교 국회의원이 참여하며, 그 밖에 새누리당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박병철, 예일직업전문학교 조재훈 대표, 부산게임아카데미 김성완 교수, (주)나이브 소프트 김기덕 대표, (주)게임에이지 김대홍 이사 및 관련 공공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으로 설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는 발대식에서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의 근간으로서 한국 인디게임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고 ‘부산국제인디게임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우수한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약속하였다.
국회의원 이헌승, 서용교 의원은 “한국 게임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이때, 인디게임 페스티벌이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인디게임을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토대를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한국의 인디게임은 대학 졸업작품 및 아마추어 게임에서부터 인디게임 전문 제작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게임 개발자들이 저예산, 비상업적, 예술적 게임성을 추구하며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스팀 등 디지털 배포 서비스의 활성화와 크라우드 펀딩의 확산 그리고 저렴하고 다루기 쉬운 게임엔진의 등장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마인크래프트’ 같은 인디게임의 상업적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E3, 동경게임쇼, 게임스컴 등 기존의 대규모 게임 전시에서도 인디게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이번 ‘지스타 2014’에서도 인디게임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