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전에는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1998년부터 잠정 중단된 2007년까지 3,524일 동안의 기록사진 46점이 전시된다. 금강산관광의 역사와 금강산의 풍경, 그리고 금강산을 찾은 사람들 이라는 3가지의 주제를 담았다.
사진전의 전시주제를 관람객이 보다 흥미롭게 간직할 수 있도록 금강산 그림을 넣은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DMZ박물관은 내년에도 금강산관광 재개를 기원하는 ‘80년 전 금강산탐승의 추억’ 특별기획전을 연속기획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DMZ박물관은 해상 북방한계선(NLL)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북한이탈주민이 사용했던 북한목선 전시장을 새로이 조성하는 등 방문객에게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대한 의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