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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일하는 엄마·아빠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첫 번째로 SBS와 함께 '오! 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를 11월 13일(목) 오후 7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
여성가족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육아와 가사분담,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과 예방 해법,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패널로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 방송인 리키김과 대표적인 워킹맘인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대변인,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엄마표놀이 책 저자 김주연 등이 200여 명의 워킹맘·워킹대디들과 함께 한다.
또한, 현재 여섯 살 난 딸과 세 살배기 아들의 엄마인 동시에 일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워킹맘,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도 참석하여 워킹맘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첫 번째 워킹맘 이야기와 두 번째 워킹대디 이야기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멘토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모유수유 빼고 엄마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아빠도 할 수 있다"라며 아빠의 육아 능력과 역할을 강조하고, 나승연 전 대변인은 "완벽하려 하지 마라! 그리고 주변에 도움을 많이 청해라"라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제는 워킹맘만의 문제가 아니라 워킹대디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풀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및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실천에 여성가족부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른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토크 콘서트를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후속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자신감 회복과 도전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제2탄 '새일맘 비상(飛上)' 토크콘서트(11월 26일(수) 오후 2시(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 이어 현실적인 일·가정 양립 방안을 모색하고 토크와 강연, 공연이 함께하는 제3탄 '가족사랑 토크콘서트'가 11월 29일(토) 오후 4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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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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