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근 기자 / 스포츠닷컴]

 

정부의 금융권 고용지원대책에 따라 중장년 보험모집종사자의 영업능력개발 강화를 위해

 

 

보험연수원에서는 보험 컨설팅전문가(AICM, Associate Insurance Consulting Master)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만 45세 이상 보험 모집 종사자(FP, 대리점, 중개사)와 보험업계 퇴직예정자 및 퇴직자이며  교육일정은 2014.11.26(수)~2015.2.14(토), 15일간 총 80시간으로 주중(주로 수요일)에 10회(14:00~18:00), 주말에는 토요일에 5회(09:00~18:00)씩 진행한다.

 

교육방법은 집합교육으로 서울, 부산, 광주 등 3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하며, 해당하는 교육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014.11.10(월)~11.14(금), 18:00까지이며 보험연수원 홈페이지 (www.in.or.kr)에서 개별 접수하며, 지역별로 한정인원(서울 300명, 부산 100명, 광주 100명) 선착순 마감이며, 교육내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중 '보험모집' 부문의 직무표준 수행 준거와 활용패키지에 근거하여 부문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보험모집종사자의 판매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영업 스킬(Skill)과 마인드(Mind) 함양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수료 기준에 따른 수료자 전원에게 보험연수원장 명의의 보험컨설팅전문가(AICM) 양성과정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금융권 고용지원대책은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에서 퇴직자를 대상으로 고용정책기본법과 근로기준법에 따라, 재취업을 위한 각종 훈련과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금융권 장년 퇴직자에게는 전직지원장려금을 지급하고 사업주에게는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한다.

 

금융회사가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근로자가 개별로 200만원 한도에서 전직 훈련을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다.

 

보험연수원 자격관리팀 황재용 팀장은 "상반기 보험사의 대규모 구조조정, 퇴직 보험설계사들이 늘고 있는 등 금융권 고용지원대책이 절실하다"며 "이번 보험 컨설팅전문가 과정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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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근 기자 kyk9722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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