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단 ‘희망FC'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 우리의 꿈은 더 이상 가난하지 않다
(사진제공: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날 시사회는 이돈주 온프렌즈 이사장, 송영우 CTS 대표, 임유철 감독, 수도권 유소년축구단원, 지역아동센터 교사 및 일반인 등 400여명이 객석을 빼곡히 채운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돈주 온프렌즈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하신 제작자 및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영화를 감상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송영우 CTS 대표는 “영화를 통해 아이들이 맘껏 꿈을 키우는 계기와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어른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또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누구에게나 찬란한’ 시사회 상영 내내 객석에서는 심장이 터질 듯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질 않는 모습과 함께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는 아이들의 한 서린 눈물을 보며 안타까움의 탄식과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오늘 시사회에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같이 참석한 학부모는 인터뷰를 통해 “경기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함께 그라운드를 뛰는 기분으로 영화를 시청했다며, ‘희망FC'의 찬란한 미래를 위해 가족들과 다시 한 번 상영관을 찾겠다.”며 관계자분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감동의 시사회가 끝난 후 무대에 오른 임유철 감독은 “영화 제작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영화를 제작하며 지역아동센터의 재정적인 어려움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고, 이 자리의 주인공은 제가 아니고, 여러분이며 지금도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아이들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 주시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이 이제는 앞으로 나와서 같이 박수를 받아야 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린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문화계, 연예계, 스포츠계 유명 인사들의 응원의 물결이 퍼져나가고 있으며, 11월 6일 전국 상영관에서 개봉하여 아이들의 아름다운 스토리가 전해지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 소개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하는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으며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응원영상: http://youtu.be/7clMBwHKkkU
-예고편: http://youtu.be/xndg805xF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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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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