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 기자/스포츠닷컴]
한국민속예술축제 제15회 광주광역시 예선대회, 오는 31일 빛고을체육관서 개최
광주지역의 전통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오는 31일 오전10시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열리는 전통민속예술축제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 제15회 광주광역시 예선대회로, 농악(풍물), 민요(병창 포함), 민속놀이, 무용, 사물놀이 등 지방문화원, 문화예술단체, 전통민속예술팀등 일반인과 민속예술지원학교 청소년팀이 참여해 경연과 시연을펼친다.
경연에 참가하는 팀별로 화려한 입장식과 개회식에 이어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무돌농악단(김이권 외 55명)의 무돌농악을 시연으로 참가팀과 관중이 한데 어울려 지역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가 재현된다.
이번 경연에는 성학예술단, 해오름민요단, 월계상여소리 등 20여개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친다. 일반부 대상팀은 내년 강원도에서 열리는 제56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청소년부 대상팀은 오는 10월 충북 단양군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5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서창만드리보존회의 ‘서창만드리’와 동신중학교 ‘호남우도농악’이 참가해 동상과 은상을 수상, 지역 민속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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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태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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