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기자/스포츠닷컴]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종해 부산시행정부시장)은 6월 4일, 5일 양일간 금정문화회관과 영도문화예술회관에서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국현대 및 전통무용, 현악연주, 성악(중국전통·벨칸토) 등이 펼쳐지는 상하이문화예술공연단의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국제교류재단과 상하이화하문화경제촉진회(上海?夏文化??促??)가 양 도시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공연단은 상하이희극대학 청년무용단과 상하이사범대학 음악학원 교수진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중국 최고수준의 예술대학 중 하나인 상하이희극대학의 청년무용단은 2010 상하이 EXPO 개막공연에 초청된 바 있으며 10여 차례의 해외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팀이다.
공연 내용은 △중국 전통황실무용 △위구르족·태족·장족의 소수민족무용 △중국 절강성 지방 전통극인 월극의 곡조를 현악기로 연주하는 <양산백과 축영대> △신장위구르자치구 카자흐족의 민요를 편곡한 성악 <마이라(Mayeela)변주곡> 등 중국의 문화예술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상하이문화예술공연단은 6월 4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 6월 5일 오후 7시 30분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2회 공연을 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국제교류재단에 전화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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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 기자 lucky0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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