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공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이 뭉쳤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은 오는 10월 29일 코엑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녹색건축물 보급과 친환경자재 확산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국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사업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과 친환경 생활공간 조성 확산을 위한 업무를 수행 중에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축적된 친환경 기술 및 친환경자재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사업에 친환경제품이 우선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도개선을 통해 친환경기술과 제품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그린카드제도와 환경정책자금지원사업 연계를 통하여 경제적 인센티브 확대와 공동홍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그린카드제도란 그린카드로 친환경제품(자재)을 구입하면 에코머니 포인트를 건축주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제품가격 인하 효과 및 생산업체의 매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협약에 이어 산하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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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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