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포상제 위한 새로운 리더십'
-10.22∼11.2일까지 10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서 글로벌리더십연수 개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34개국 참여청소년 모여 차세대리더포럼, 기관방문, 집단토론 등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김선동)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 동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IGE: International Gold Event 2014 Korea)'를 개최한다.

'변화된 포상제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14번째 국제금장총회는 세계 34개국의 금장 대표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6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 김민주('94, 중앙대학교), 이승준('90, 익산 신광요양원), 강한솔('89, 기독교대한감리회), 이나현('91, 성신여자대학교), 한상준('96, 청심국제고등학교), 안세희('87,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국제금장총회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포상협회(사무총장 존메이)가 국가별 20∼35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International Award) 금장 포상 청소년 대상 글로벌 리더십연수 프로그램으로 3년마다 개최하며 올해 한국에서 열린다.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4∼25세 청소년이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리더십 연수 ▲차세대리더포럼 ▲청소년위원 선출 ▲문화교류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총회기간 동안 '시대가 원하는 리더의 자질'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실시되며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알아보는 리더십 워크숍과, 기관 방문, 집단토론이 진행된다.

기관 방문의 주제는 포상제의 9가지 효과성 평가영역을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학업성취도, 청년실업, 정신적·신체적 건강, 사회참여, 사회통합, 환경문제, 성(性)평등, 폭력예방 평화유지, 청소년 범죄 등 9가지다.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동안 워크숍과 기관방문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차세대리더포럼을 통해 국제포상협회 국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국제포상협회 국제위원회에서 청소년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인 청소년위원을 선출한다. 그 밖에 모듬북, 풍물, 택견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활동과 자국의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의 밤, 환영만찬, 가든파티, 갈라디너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 에든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144개 국가에서 800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8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도입한 한국에서는 6년 동안 1만8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포상 활동에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금장 포상을 받은 청소년은 16명이다.(2014년 10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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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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