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옴니버스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전작에 이어 2년 연속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이 영화 공동제작사인 데이지엔터테인먼트가 27일 전했다.
시체스국제영화제는 공포, 스릴러 등 판타스틱 장르에 초점을 맞춘 장르 영화제로, 벨기에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는 오는 10월 11∼20일 열린다.
앞서 작년에도 전작인 '무서운 이야기'가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이번에 초청된 '무서운 이야기2'는 김성호·김휘·정범식·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죽음 이후의 세계를 소재로 다룬 4가지 얘기로 구성됐다. 영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