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울패션아카데미)
장형철 디자이너의 오디너리피플(ordinary people)은 기차 여행을 모티브로 활동성과 실용성 뿐 아니라 특유의 감성과 위트를 담은 런웨이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채한석 스타일리스트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도트 프린트를 이용한 다양한 컬러의 롱코트와 재킷 뿐 아니라 블루와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느낌의 셔츠와 롤업 팬츠의 매치는 감각적인 남성상을 보여주었다.
컬렉션은 실험적이고 웨어러블 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깨고 평범함 속에 특별한 감성을 지닌 사람을 표현하는 그의 브랜드 컨셉을 이해하기 충분한 무대 연출이었다.
학점은행제 출신으로는 최초로 서울패션위크에 입성하여 이미 3번의 제너레이션 넥스트에서 신인답지 않은 감각으로 디자이너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장형철 디자이너이다.
장형철 디자이너를 배출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앞으로도 남다른 교육노하우를 살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2의 장형철 디자이너가 배출될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패션아티스트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형화된 가르침’ 보다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www.sfc.ac.kr, 02-755-3820)는 학점은행제 학위취득과정 뿐 아니라, 수료 후 취업, 창업, 유학 등이 가능한 패션디자인연구원 과정(www.f2a.co.kr, 02-755-3755)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