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2PM의 준호(23)가 오는 7월 일본에서 자작곡으로 채운 미니 앨범으로 솔로 데뷔하며, 이에 즈음한 일본 투어 콘서트도 펼친다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28일 말했다.
준호의 첫 솔로 앨범 '기미노 고에'는 7월24일 발표한다.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작곡, 프로듀싱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재킷·안무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준호는 7월9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남바·나고야·후쿠오카·도쿄 등 일본 5개 도시를 도는 12회의 솔로 투어 콘서트 '기미노 고에'도 선보인다.
준호는 "지금까지 2PM의 음반에 자작곡이 수록된 적은 있지만 앨범의 모든 수록곡을 작사·작곡하고, 음반 전체를 프로듀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2PM 준호와는 다른 '준호'만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고, 들려드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28 09: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