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10월 4일(세계 동물의 날) 열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 동물의 날인 10월 4일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2014 동물보호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반려동물 보호자와 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체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특별시에서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장소 제공, 무료 동물등록에 필요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지원,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참여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섰다.
「2014 동물보호 문화축제」는 “함께해요! 동물보호!”라는 주제로 참여마당, 홍보마당, 나눔마당으로 구성되며,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 평소 동물보호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허안나, 김영희 등 KBS 개그콘서트팀에서 레크리에이션 진행?동물보호 홍보?포토존 운영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
참여마당에서는 동물의 문제행동 교정 등 매너교실, 가정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요가방법 강의, 반려동물 놀이 시범공연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동물사랑 사생대회가 진행된다.
사생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학년부에서 대상(장관상)?최우수상?우수상 1명씩 총 6명을 선발하여 상장 및 상품권을 수여한다.
홍보마당에서는 동물 무료 등록?건강검진 및 동물보호 캠페인이 실시되며, 나눔마당은 서울시?동물보호단체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및 상담, 무료 페이스 페인팅?캐리커처 및 기념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5시부터는 동물보호 사생대회 시상, 동물보호 슬로건 발표, 경품 추첨 등의 기념식이 이루어지며, 흥겨운 축하공연(TBS 라디오 공개녹화)도 마련되어 있다.
반려동물 보호자와 일반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보호자가 행사 누리집(www.animallove.kr)을 통해 사전 신청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참석하는 경우에는 가방 및 동물 위생용품세트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참석하는 경우 동물에게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여야 하며, 등록하지 않은 반려동물(개)은 현장에서 무료 등록 후 입장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동물유기?학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2014 동물보호 문화축제」가 생명존중?동물보호 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바람직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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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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