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허브나라농원에서 오는 9일부터 가을축제 열려
(사진제공: 허브나라농원)
이번 허브나라의 가을 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라는 3대 테마로 나누어 주제별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볼거리’로는 허브나라안 흥정계곡 주변을 따라 조성된 단풍산책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곳곳의 소품·구조물, 어린이 정원에 설치된 축제 분위기의 포토존 등을 들 수 있다.
‘먹을거리’로는 허브떡, 허브메밀전, 허브김밥 등 향기로운 허브음식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솜사탕, 꼬치 등 간식거리와 연인들을 위한 라이브 카페 등 다양한 음식들을 허브나라안 이곳 저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하여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도록 하였다.
‘즐길거리’로는 허브차, 허브식초, 허브비누, 허브향초 등 기존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이번 축제기간에만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들이 추가로 준비되어 있는데, 허브나라의 아름다운 사계를 담은 특별 사진전, 참가자 모두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가족 운동회 그리고 인디음악, 퓨전국악, 7080밴드 등 다양한 라이브 공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장광수 허브나라 부장은 “10월이 되면 설악산, 내장산, 덕유산 등 전국 단풍 명소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이런 곳 보다는 편하게 단풍놀이도 하면서 추가로 눈, 귀, 입 그리고 마음까지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평창 허브나라로 가을 여행을 떠나 보는 것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특히 단순히 단풍 관광만 가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가족단위 여행과 연인들의 여행 장소로는 정말 더할 나위 없는 곳이라고 적극 권해 드린다.”라며 “평창 허브나라에서 펼쳐질 가을축제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거라고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에 자리잡고 있는 허브나라는 1993년에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를 테마로 한 관광농원’으로 로즈마리, 라벤다, 캐모마일 등 100여종 이상 허브를 직접 재배 하면서 7가지 테마가든과 온실 등을 통한 관람, 허브차, 허브빵 등 관련 먹거리의 음용, 허브비누, 허브쿠키, 향초 등 다양한 체험학습, 숙박 및 물품구매까지 가능한 곳으로 이호순, 이두이 원장부부가 농업부문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6차 산업의 대표적인 명소로서 매년 50만명의 관광객이 찿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태기산 자락과 흥정계곡에 자리잡은 입지의 특성상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