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계 블록버스터 '족구왕' 춘천으로 찾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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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영화를 관람한 후 관객과 영화 관계자가 영화세계에 관해 토론하는 강원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영화토크'가 10월 6일 오후 7시 춘천명동 CGV에서 열린다.
상영작은 최근 독립영화계의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우문기 감독의 '족구왕'이다. '족구왕'은 올해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최대 관객인 3만명을 동원한 화제작이지만 춘천지역 극장에서는 관람의 기회가 없었다.
강원문화재단은 이번 '족구왕' 관람과 토크에 참여할 시민 관객을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10월 2일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이 공개된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우문기 감독과 족구왕에 대한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이번 영화토크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일환으로 영상 인프라 부족, 예술영화전용관의 부재 등의 이유로 도내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로운 영화 관람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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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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