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진행
- 런던을 세계 창조산업의 중심지로 만든 창의 교육의 비결 엿볼 수 있는 기회
(사진제공: 주한영국문화원)
오는 10월 1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주한영국문화원 4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식강연시리즈’의 여덟 번째 순서로 기획됐다.
이번 강연 주제인 런던은 광고, 디자인, 패션, 건축, 비디오게임, 음악, 공연예술, 출판, 영화 등 다양한 창조산업의 메카로 창의 분야를 공부하려는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 실제 김성한 삼성디자인연구소 유럽지사(Samsung Design Europe) 소장은 “런던의 창조산업은 그 규모와 다양성, 인적자원의 측면에서 세계 최고”라며 “창조산업분야를 키워나가고자 하는 우리나라에게 런던은 아주 훌륭한 모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이번 안소니 보운 총장의 강연은 런던이 왜 세계의 창조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지, 또한 런던이 미래의 성공적인 세계 도시로 성장하는 데 있어 창의 교육이 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해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소니 보운 총장은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공연예술과 건축, 고등교육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력을 쌓아왔으며 최근 '런던 문화전략그룹(London’s Cultural Strategy Group)의 일원으로 런던의 문화와 창의성이 갖는 의미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며, 홈페이지 (http://www.educationuk.org/korea) 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창의, 소통하는 과학,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지식강연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런던예술대학교 (University of Arts London) 나이젤 캐링턴 총장을 초청해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britishcounc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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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1934년 설립되어, 교육,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위한 영국정부의 공식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전세계 사람들과 지식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하여 영국에 대한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기반으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각종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기후변화,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강연 개요]
주제: 크리에이티브 런던 (Creative London)
강연자: 안소니 보운 총장, 트리니티 라반 대학교 (Trinity Laban Conservatoire of Music and Dance)
일시: 2014년 10월 1일(수) 18:30~20:00
장소: 올레스퀘어 드림홀 (광화문역 2번, KT 광화문 지사 1층)
후원: 주한영국대사관, 하나은행
[안소니 보운 약력]
안소니 보운(Anthony Bowne)은 영국의 고등 교육기관 중 최대 규모의 예술학교(Conservatoire)인 트리니티 라반 대학교의(Trinity Laban Conservatoire of Music and Dance)의 총장이다. 그는 사우스햄턴 대학 (University of Southampton) 에서 경제학 학위를, UCL(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건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며 산업경제, 조명 디자인 등 공연 예술과 건축 그리고 고등교육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력을 쌓아왔다. 안소니는 런던문화전략그룹(London’s Cultural Strategy Group)의 일원으로서, 런던이 세계 문화와 창의산업의 중심지로 거듭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자문을 맡고 있다.
[지식강연 시리즈]
영국문화원에서는 ‘Education is GREAT public lecture series’라는 지식강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강연회는 주한영국문화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2013년 시작된 행사로 인문, 사회, 경제, 과학, 예술 분야를 이끄는 리더들 가운데 영국과 관련된 인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는 이돈태 탠저린 공동대표,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휴 몽고메리 교수를 총청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트리니티 라반 대학교의 안소니 보운 총장과 세 번째 강연을 갖는다. 2013년에는 옥스포드대학교의 앤드류 해밀턴 총장, 브리스톨대학교 실험심리학과 브루스후드 교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희선 박사, 스포츠 댄스 선수 박지우, 드림웍스의 인재개발 이사 쉘리 페이지가 강연자로 참여해 미래인재, 뇌과학, 과학수사, 창의인재, 애니메이션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