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9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4차 통일문화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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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은 2014년 제4차 '통일문화정책포럼'을 9월 19일(금)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광복 70주년 기념·남북 문화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내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남북한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사업들을 살펴보고 이를 중심으로 남북 문화교류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영선 연구교수(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가 발제를 맡아 발표하고 오양열 초빙석좌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병직 지역관광실장(한국관광공사)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최근의 다양한 통일담론을 구체화해 한반도 통일시대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남북 문화교류 정책과 통일문화 정책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해 남북 간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통일문화정책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통일문화정책포럼에서는 북한문화 연구자, 남북 문화교류 협력 분야 민간 전문가, 통일·문화정책 연구자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남북 문화교류의 분야별 성과와 통일 대비 정책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에는 3월부터 격월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1차 토론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통한 남북 문화유산 교류 협력방안', 제2차 토론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과 남북 스포츠 교류 협력방안', 제3차 토론회는 '북한의 여가·관광 현황과 남북교류'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예술연구실(02-2669-9853)로 연락하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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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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