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아빠’ 김재겸과 호흡 맞추며 악역 대명사예고!
조우진(건선) 감독의 노인에 대한 힐링 무비!
[윤미숙 기자/스포츠닷컴]
올 이상기온에 짜증날 수 있는 요즘 온통노인문제에 해결책은 없고 머리만 아프다. 어느날 행복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치매가 걸린 노인에 대해 모든 이가 공감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생각해보는 힐링 무비 <순간>---.
어느 날 무너지는 노인과 시한부 딸을 둔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치매가 걸린 노인과의 진짜 사랑이야기 [순간]의 아역배우 이 건이 사회에서 있어서는 못된 불량학생 ‘효식’역으로 완벽히 분해, 도를 넘은 불량연기와 인간의 양면성을 예고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제작: 천하의 LBH & J영화제작소(대표/이봉환ㅣ 감독: 조우진(건선)ㅣ 주연: 손정인]
김문옥감독의 [할아버지의 호루라기]에서 어른들의 세계에 호기심 가득했던 발랄한 학생 ‘성은’ 역으로 상큼한 매력을 뽐냈던 아역배우 ‘이 건’이 치매가 걸린 노인에 대해 모든이가 공감하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생각해보는 힐링 무비 [순간]을 통해 도를 넘은 불량연기와 인간의 양면성을 예고하는 연기를 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느 날 무너지는 노인과 시한부 딸을 둔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치매가 걸린 노인을 사로잡은 진짜 사랑이야기 [순간]은 진짜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노인의 치매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대담하게 그린 작품. 극중 김재겸 아들로 도를 넘은 불량연기와 인간의 양면성을 그릴 ‘효식’역을 맡은 아역배우‘이 건’은 요즘 핵 가족의 시대에 노인의 문제를 잊고 살아가는 지금 노인을 대하는 어린 학생의 마음은 어떨까?
도를 넘은 불량연기와 인간의 양면성을 그리며 매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저돌적이고 불량한 학생 역으로 성장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은 벌써부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특히 이건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며 선택한 작품 <순간>에서는 그만의 악란한 연기를 한층 더 물오른 연기력으로 볼 수 있을 전망이어서 작품에 대한 기대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영화 <순간>을 선택한 이건은 “좋은 작품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마음이 좋다.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었기 때문에 왕따당하는 연기와 불량끼 있는 연기에 도전해야 했지만 재미있게 촬영하겠다.”라며 새로운 연기 도전과 프로 정신을 과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자신이 맡은 ‘효식’ 역할에 대해서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하는 아이, 집에서는 불량학생”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엿보이고 있어 한층 더 노련해진 연기와 성숙해진 연기로 올 이상기온에 짜증날 수 있는 요즘.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연기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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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숙 기자 smi54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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