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어도 환경이 어려운 유소년 선수도 발굴 지원해
금번 대회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돈이 없다고 꿈까지 없애지 않도록 성남시의 기업, 단체, 기관 들이 마음을 모아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된 행사로서, 이날 전야제는 대회의 취지를 전하고 조추첨과 기업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2개월간의 아이들을 위한 꿈의 행보가 시작되며, 신고은, 정지민씨는 금번 행사에 대한 취지와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행사에 동참하고 싶다며 기쁜 마음으로 진행으로 참여하였다.
신고은, 정지민 씨는 평소에도 청소년 교도소 봉사 등 청소년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이외에도 김경아, 이희경, 이선정씨 등과 함께 엘라인이라는 공연 및 봉사 전문팀을 구성하여 봉사하는 등 자신들의 재능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 왔다.
금번 봉사는 대회를 기획하고 공동주관한 홀로하(NGO) 임민택 대표의 초청으로 함께 하게 되었으며, 매끄럽고 유쾌한 진행으로 자칫 남자 축구관계자들 위주의 참가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연출 될 수 있는 분위기를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바꿔주었다.또한 축하공연으로는 팝페라가수 박정소씨가 대회의 취지에 맞는 자신의 사연과 함께 감동의 노래를 열창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금번 대회에는 리그앤 토너먼트 방식으로 9월 20일, 27일간 성남탄천변경기장A에서 진행되며, 1등한 직장팀은 10월 4일 성남vs전북의 K리그 경기당일 연예인 축구단인 FC위노펙스와 친선경기를 치루게 된다. 이날 연예인 팀과의 자선경기 외에도 하프타임 때 진행되는 8개팀에 대한 시상과 경기장 주변의 대규모 벼룩시장과 이벤트 그리고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금번 행사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 전액은 축구에 대한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축구를 배워보지도 못하고 꿈까지 버려야만 했던 유소년 아이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사연을 통해 팀을 선발하여 U-11 드림리그를 치룬다. 이를 통해 선발된 아이들은 성남FC(대표 신문선) 유소년아카데미와 타 유소년 FC에 전액장학금 선수로 지원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FC 감독 및 관계자들이 전 경기를 참관하게 된다. 또한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과 기업들이 함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공동 주관사인 크풋의 공성빈대표는 대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U-11 드림리그의 자세한 내용과 지원은 공동주관사인 스포츠전문 사회적기업 ㈜크풋의 홈페이지(www.crazyfootball.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번행사는 이로운재단 주최, 성남시민축구단, 크풋, 홀로하 주관,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생활체육회, 성남상공회의소, 보바스기념병원, 으뜸병원, 그린경제신문, 아이터너스, 낫소, 주민신협, 성남분따, 메모리즈, 루체아트, 에이플럼 등이 후원하였으며, 연예인 및 공연 등 행사관련 모든 진행이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후원금도 최소 운영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금은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