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하, 전국 18개 대학생 예방활동단 등 자원봉사자로 캠페인 참여
추방의 날 기념식, 청춘에 美친 영화제서 예방홍보 활동 등 다양한 캠페인 전개 예정
<사진> 10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진 도박중독 예방홍보 캠페인에서 배우 황석하(좌측 3번째) 및 이광자 원장(좌측 7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 이하 센터)는 9월 10일(수) 목동야구장 일대에서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9월 17일) 및 예방주간'을 맞아 진행된 첫 행사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넥센 VS 한화' 경기를 전후해 목동야구장 안팎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전국 18개 대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박문제 대학생 예방활동단 소속 학생들과 SBS 드라마'유혹'에 출연 중인 배우 황석하씨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자원봉사자들은 12시부터 야구장 일대에서 입장 관객을 대상으로 물티슈, 브로슈어, 헬프라인 1336 풍선 등을 배포하며 도박문제 예방홍보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그동안 '도박의 빚을, 희망의 빛으로'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지하철 역사 예방홍보 활동, TV 공익광고 등 도박문제의 폐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번 야구장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12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아띠참 '청춘에 美친 영화제' 예방홍보 캠페인,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과 함께 9월 한달 간 서울 각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캠페인 등을 펼치며 도박문제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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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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