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최근 미국 진출을 선언한 그룹 티아라엔포가 24일(현지시간) 미국 힙합스타 위즈 칼리파(26)의 콘서트에서 합동 무대를 꾸민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22일 "티아라엔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위즈 칼리파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을 받았다"며 "위즈 칼리파와 '전원일기' 합동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아라엔포는 애초 또 다른 합동 무대가 계획된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 참석을 위해 25일 출국할 예정이었지만, 이로 말미암아 일정을 급히 변경하게 됐다.
위즈 칼리파는 2006년 1집 '쇼 앤 프루브'(Show and Prove)로 데뷔한 힙합 가수로, 지난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서 '최우수 신인상'을 받은 실력파다. 그는 티아라엔포가 다음 달 미국서 발표할 '전원일기'의 다섯 가지 버전 가운데 하나를 맡아 피쳐링을 한다.
티아라엔포는 오는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 오는 26일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에서는 그의 전속 안무팀과 함께 새로 편곡한 '전원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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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Clive Davis Pre-GRAMMY Gala - Arrivals
- Rapper Wiz Khalifa arrives at the Clive Davis Pre-GRAMMY Gala on Saturday, Feb. 9, 2013 in Beverly Hills, Calif. (Photo by John Shearer/Invision/AP)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22 1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