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트립 인 모바일' 4부작 중 DMZ 힐링여행 편 10일 오후 7시 40분 편성
'스마트DMB' 앱으로 방송 보며 예약까지 하는 신개념 모바일 양뱡항 여행 방송 포맷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대기업 여행사업부도 동시 참여(현대아산투어)
<사진> QBS가 에이젝스 재형, 효준이 MC를 맡은 여행 방송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이 10일 방영한다. |
스마트폰으로 여행 방송을 보며 '가상 여행'을 떠나는 양방향 참여 프로그램이 나온다.
지상파DMB QBS(대표 김경선)는 국내 최초 양방향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을 오는 10일 오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QBS의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은 기존의 여행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를 둔 가상 체험 양방향 여행 방송이다. 상·하단으로 나뉜 스마트폰 화면에서 상단은 방송이, 하단은 여행지 정보를 선택할 수 있어 시청자가 방송을 보며 직접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다. 교통수단부터 코스, 맛집, 숙박에 경비까지 조건에 맞는 선택 경로를 생성해 그 누구와 겹치지 않는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 앱이 완성되는 것. 마지막 화룡점정은 방송 중 그대로 폰을 통해 여행 예약까지 모바일로 끝내는 인터페이스다.
이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총 4부작의 진행은 아이돌 그룹 에이젝스(A-Jax)의 재형, 효준이 맡았다. 에이젝스는 카라, 레인보우가 소속되어 있는 아이돌 명가 DSP가 배출한 차세대 아이돌 그룹. 이들 훈남 MC들과 국내 곳곳 특별한 여행지에 함께하는 게스트들 또한 화제다.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각국의 청춘남녀들이 합류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동참한다. 위대한 탄생, 댄싱9, 비정상회담 등 인기프로그램의 히어로로 활약한 이들의 활약상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QBS 이희대 CP(책임 프로듀서)는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모바일 시대에 맞는 여행 프로그램이 모토였다"라고 밝히고 "순이용자 1400만명으로 스마트폰 방송 어플리케이션 중 최다 시청 앱 DMB가 '양방향 여행 버라이어티' 포맷을 구현하는 최적의 미디어이기에 이번 프로그램이 시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14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시청자의 양방향 참여는 스마트폰 전용 DMB 업그레이드 앱인 '스마트DMB'(옴니텔 개발)을 통해 구현된다. 또한 시청자의 모바일 여행 예약을 위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현대아산투어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한편, 10일 방송되는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의 첫 여행지는 DMZ 지역인 철원, 화천이다. 대한민국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게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노동당사와 백마고지를 방문해 한국역사의 아픔을 돌이켜 보고 고석정에선 임꺽정의 기운을 얻어 래프팅에 도전한다. 이어 2회부터는 부산, 제주 등을 차례로 찾는다.
국내 최초 양방향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은 올해 처음 맞는 추석 대체 휴일인 9월 10일 저녁 7시40분 QBS에서 첫 방송되며 FTV와 OBSW에서도 후속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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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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