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전영록과 두 딸 티아라 보람과 디유닛 람이 오란씨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오란씨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21일 "이들은 연예인 가족 가운데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팀"이라며 "신구세대 화합이 잘 표현되리라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전했다.
전영록은 지난 1971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가족 동반으로 광고 촬영에 나서게 됐다. 걸그룹 디유닛의 리더로 활동하는 막내 람은 이번이 첫 광고 촬영이다.
전영록은 "평생에 이런 기회가 또 올지 모르겠다"며 딸들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21 11: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