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액세서리쇼 ‘KITAS 2014’
슈프림 사운드로 재 탄생한 음질을 가진 올뉴 스컬캔디는 얼마 전 NIKE 출신의 CEO로 바뀌면서 기존의 SKULLCANDY라는 브랜드를 완전히 탈바꿈시킨 결과물이다. 예전 SKULLCANDY가 디자인에 좀더 비중을 두었다면, 올뉴 스컬캔디는 공격적인 베이스, 자연스러운 보컬 그리고 정확한 고음까지 실현해낸 양질의 모델들이다. 말할 것도 없이 디자인은 더욱 세련되어졌다.
국내에서 스컬캔디를 유통하는 수입원인 (주)사운드캣 KITAS 부스에서는 2014년 여름시즌에 야심차게 출시한 스컬캔디 여성라인업을 선보였다.
여성들을 위한 디자인, 여성들을 겨냥한 튜닝으로 세심하게 만들어진 여성 모델 라인업은 DIME, BOMESHELL, KNOCKOUT 등 세 가지이다. 여성이 좋아할만한 사운드로 여성 엔지니어가 직접 튜닝한 이 제품은 이어폰도 고급스러울 뿐 아니라 이어폰을 수납하는 파우치도 동전지갑이나 화장품 가방처럼 여성스럽고 독특하다.
스컬캔디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스포츠 라인업으로는 하반기 론칭 예정에 있는 따끈따끈한 신모델이 선보였다. METHOD, CHOPS BUDS, CHOPS IN-EAR 제품은 경쟁력있는 가격에 빼어난 디자인과 음질을 담아내어 KITAS 현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제품이기도 하다.
스컬캔디 하면, NBA 와 SOCCER 라인업을 빼놓을 수 없다. 데릭로즈의 시카고불스, 르브론의 마이애미히트, 듀란트의 오클라호마시티, 코비브라이언트의 LA레이커스, 브룩클린 넛츠, 보스톤 셀틱스 등 팀에 독특한 컬러를 담은 HESH2 헤드폰과 INKD2 이어폰이 단연 눈에 띈다.
우리나라에서도 박지성과 기성용 선수 덕분에 유명해진 EPL의 첼시, 바르셀로나, 마르세이유, AC밀란, 맨체스터시티 등의 클럽 버전은 물론 브라질월드컵을 기념해 발매한 독일, 잉글랜드,프랑스, 멕시코 등의 국가대표 버전 에디션도 스컬캔디만의 힘을 과시하고 마니아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스컬캔디의 신제품과 라이선스 제품 위주로 전시가 되었고 국내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REALTREE 와 NIKE의 보드 전속 모델인 에릭코스톤, 미국의 서핑스타 믹패닝 등의 셀러브러티들에게 맞춘 콜라보레이션 제품도 조만간 출시 예정이다.
관계자는 “4D사운드 진동헤드폰 스컬캔디 크러셔(SKULLLCANDY CRUSHER)는 현장 판매로 전시품까지 품절이 되어 예약 주문까지 받아야 할 만큼 인기가 좋다. 아마 KITAS 행사장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곳이 스컬캔디 부스인 듯하다.”고 말했다.
빠르면 올해 말에 선보이게 된다는 스컬캔디의 블루투스 라인업인 HESH2 BT 헤드폰 모델과 SKULLCANDY AIRRAID 스피커에도 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