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메이크업 분야 최대 규모 대회인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가 18일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경연대회장에서 열린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국 40여개 대학의 뷰티 관련 학과 학생 1천300여명과 모델 등 5천여명이 참가해 메이크업과 보디 페인팅 2개 분야로 나눠 실력을 겨룬다.
화려한 색채의 메이크업 경연은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에게도 좋은 볼거리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정상 보디 페인팅 연출진과 국내 퍼포머들이 함께 꾸미는 '오송 카니발'도 행사장에서 환상의 퍼포먼스를 펼쳐 대회의 열기를 달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 미스코리아' 본선에 출전한 미녀들도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말 그대로 '미(美)의 축제'가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 대회를 마친 뒤 '대학생 뷰티 콘테스트'(19∼20일), '미용기능경기대회'(23∼26일)를 개최해 경연대회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17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