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영된 11회 분에서는 원주민 야물루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 최수종의 2번째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야물루 가족은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마존 와우라 부족이다.
아마존의 강에만 익숙했던 야물루 가족은 제주에서 특히 생전 처음 마주한 드넓은 바다를 보며 신기해했다.
최수종은 바다를 건너는 큰 배를 타고 싶어했던 야물루 가족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배를 타고 완도로 나들이를 떠났다. 최수종은 “제주에서 육지까지 가장 빠른 배” 라고 소개하며 야물루 가족과 함께 블루나래호에 탑승했다.
완도에 도착한 이들은 짧지만 알찬 시간을 보내고 다시 제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