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언니네 두뇌발달 안심 이유식’ 출간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곡류를 이용해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두뇌발달에도 좋은 엄마표 이유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미자언니가 제안하는 건강하고 머리 좋은 아이로 키우기 위해 꼭 먹여야 하는 엄마표 안심 이유식을 배워보자.
‘초기 이유식’ 단호박이 달콤한 발아현미 쌀미음
비타민 A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이 들어 있는 단호박! 익히면 단맛이 나기 때문에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이의 마음도 쉽게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재료 - 단호박 1T, 채소육수 1T, 발아현미 쌀미음 1/2T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껍질과 씨를 말끔히 제거하고 살만 발라내어 약 5mm 크기로 잘게 썰어준다.
2. 찜기에 김이 오르면 잘게 썬 단호박을 넣고 물러질 때까지 센 불에 익혀주세요. 익히는 동안 뚜껑은 닫아둔다.
3. 익힌 단호박, 채소 육수, 발아현미 쌀미음을 믹서에 넣고 입자가 안 보일때까지 곱게 간다.
4. 갈아낸 미음을 체에 밭쳐 곱게 거르면 완성이다.
‘중기 이유식’ 분유 소스가 입맛을 돋우는 닭 가슴살 야채찜
분유 소스를 활용하면 색다른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 아이의 기호도를 높이려면 아이가 현재 먹고 있는 분유나 모유를 사용해야 한다.
재료 - 닭 가슴살 1/2T, 당근 1/2T, 브로콜리 1/2T, 분유(또는 모유) 1/3T, 닭고기 육수 1T
만드는 법
1. 찜기에 김이 오르면 닭 가슴살을 넣고 완전히 익을 때까지 쪄주세요. 익히는 동안 뚜껑은 닫아둔다.
2. 찐 닭 가슴살을 입자가 살짝 씹힐 정도 크기로 잘게 다져준다.
3. 잘게 자른 당근을 김 오른 찜기에 넣고 센 불에 푹 찝니다. 익히는 동안 뚜껑은 닫아둔다.
4. 기둥은 잘라내고 송이만 남긴 브로콜리도 잘게 잘라 끓는 물에 데친다.
5. 닭고기 육수에 분유를 풀어준다.
6. 1~5번까지의 재료를 모두 섞은 다음 약한 불에 끓여준다.
‘후기 이유식’ 단호박 뇨키
물기 없이 소스에 버무려낸 이탈리아식 수제비 뇨키를 이유식으로 변형시킨 레시피. 분유를 활용한 크림소스를 첨가했다.
재료 - 단호박 1/2T, 밀가루 2T, 다시마 육수 1T, 달걀 노른자 1T, 쇠고기 육수 1T, 분유(또는 모유) 1T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센 불에 쪄서 으깨준다.
2. 밀가루에 달걀노른자와 다시마 육수를 더해 반죽한다.
3.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 0.5~1cm 크기의 경단을 만든다.
4. 끓는 물에 경단을 푹 익힙니다. 다 익으면 체로 건져낸다.
5. 쇠고기 육수에 분유를 풀고 약한 불로 부르르 끓여낸다.
6. 빚어놓은 경단과 으깬 단호박을 그릇에 담고 5번 과정을 거친 소스를 부어준다.